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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 CF 모델 발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1-30 09:17 | 최종수정 2012-01-30 09:18


애프터스쿨. 사진제공=플레디스

세 번째 일본 싱글 '램블링 걸즈(Rambling Girls)'를 통해 활발한 일본활동을 펼치고 있는 애프터스쿨이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SAMANTHA THAVASA)'의 공식 뮤즈로 선정됐다.

사만사 타바사는 그동안 니키 힐튼, 테일러 맘슨 등 해외 최고의 셀러브리티를 뮤즈로 선정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 소개되기 전에도 일본을 찾는 한국 여성들의 쇼핑 목록에 오를 만큼 입소문이 난 글로벌 브랜드로, 일본 뿐 아니라 뉴욕,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등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에서 한국 아이돌을 정식 뮤즈로 선정한 것은 유래없는 일이다. 사만사 타바사의 CF는 굴지의 여러 톱 모델들이 서로의 매력을 뽐내며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애프터스쿨은 특별히 이번 CF의 배경 음악까지 담당하여, 첫 일본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을 최초로 들려주며, 한국에서도 '사만사 걸'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만다 타바사 측은 애프터스쿨의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이 사만사 타바사의 사랑스러움을 만나 한층 시너지 효과를 이루었으며, 애프터스쿨의 8명의 멤버들이 각자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스탭들까지 즐겁게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의 광고는 2월부터 사만사 타바사의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저스트 인 타임'은 애프터스쿨의 첫 일본 정규앨범을 통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25일

세 번째 일본 싱글 '램블링 걸즈'를 발매해 당일 오리콘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3월 7일 첫 일본 정규앨범 '플레이 걸즈(PLAYGIRLZ)'를 발매하고 4월부터 첫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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