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외출' 강호동 포착…'복귀질문'에 "배려해달라"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30 10:33 | 최종수정 2012-01-30 10:34



지난해 9월 잠정 은퇴한 강호동의 근황이 포착됐다.

아내와 외출하려던 강호동은 집앞에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검은색 운동복 차림에 패딩 점퍼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취재진과 만났으며 갑작스런 만남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에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생이 많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최근 강호의 복귀를 기원하는 광고가 버스에 실리고 선배 개그맨 이경규와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탈세 관련 의혹도 무혐의로 밝혀진 터라 강호동의 연예계 복귀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강호동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가족과 함께 있으니 배려해 달라"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그는 급하게 자리를 떠나면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잊지 않았다. 30일 11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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