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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간 시트콤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도롱뇽 도사)에 출연중인 류현경이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또 류현경은 "오달수 임원희 선배님은 웃겨야겠다는 강박도 없으시고 늘 즐겁고 연기에 고민한다. 그리고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으시고 연기에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히 연기에 몰입하게 된다. 선배님들과 같이 촬영을 하는 것이 내게는 너무 즐겁고 멋진 작업이다"라며 "오달수 선배님이 '현경이도 오달수 과'라고 하실 정도로 우리 셋은 호흡이 척척 맞는다. 나는 전형적이지 않은 그분들의 매력을 동경한다. 그래서 힘든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도롱뇽 도사'가 시트콤이라기보다는 코믹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코믹 추리소설 형태로 진행될 거라고 얘기하고 싶고 시청자께 추리소설 읽는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며 "원래 밝고 활발한 성격인데, 경자는 그런 내 모습의 극대화이다. 샤머니즘에 심취한 여형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내 성격과 잘 조합시켜 멋지게 구현해 낼 결심이다.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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