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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위터] '하이킥3' 윤건, 매번 창틀에 걸터앉는 이유?

기사입력 2012-01-27 09:42 | 최종수정 2012-0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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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윤건 트위터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음악교사 윤건이 매일 교무실 창틀에 걸터앉는 이유가 마침내 밝혀진다.

윤건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대기 중. 기다리다 커피 한 잔과 창틀에서 한 컷. 오랜만에 압구정 로데오의 한 카페. 거리엔 다들 분주해 보이고. 내가 만날 창틀에 있는 이유가 다음주 월요일(30일) 공개된다"는 글을 남기고, 커피잔을 들고 창틀에 앉아 밖을 내다보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하이킥'에서 정체불명의 음악교사 윤건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건은 대사 한마디 없이 스쳐지나가듯 등장하면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하이킥' 팬들에게 '나노급 배우' '미존남(미친 존재감의 남자)'라는 등의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교감선생님이 보고 있어도 무표정하게 창틀만 고집하는 윤건의 사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컸던 터라, 윤건의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창틀에 앉는 게 설정인 줄 알았는데 이유가 있었다니" "그 사연이 궁금해서 못 견디겠다" "창틀에 앉아 있는 모습 멋있다"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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