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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서로 다른 트레이닝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심사위원 양현석이 수장으로 있는 'YG 트레이닝'에서는 YG 사단의 현역 K팝 스타들이 등장, 참가자들에게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펼쳤다. 빅뱅의 태양과 대성, 투애니원의 씨엘과 박봄은 참가자들과 마주 앉아 가장 최신 무대 트렌드에 대한 팁을 주는가 하면, 뼈아픈 충고도 거침없이 던져 선배 가수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또 박진영은 가장 강도 높은 '스파르타식 레슨'으로 참가자들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박진영은 영화, 드라마, 미국 스케줄로 쉴 틈 없이 바쁜 상황이지만 박진영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시간을 내 참가자들과 꾸준한 트레이닝 시간을 갖는 열의를 과시, 스태프들마저 놀라게 했다.
'K팝스타'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K팝스타'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에 보이는 뜨거운 열정은 제작진조차 놀랄 정도"라며 "참가자들이 지난 팀 미션에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법을 터득했다면, 이번 '3사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서는 본인의 단점을 교정하는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원석에 가까웠던 참가자들이 전문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한층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