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C9', 일본 '웹머니 어워드'에서 베스트게임 선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1-26 17:18



2009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 빛나는 웹젠의 액션RPG 'C9 (Continent of the Ninth)'이 일본 '웹머니 어워드 2011'에서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

'웹머니 어워드 2011'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결제 대행 업체 웹머니(www.webmoney.jp)가 일본 게이머들의 투표를 집계해 2011년 최고의 인기 게임을 선정한 온라인 투표로, 올해는 약 12만명의 일본 현지 게이머들이 투표에 참가했다.

대상 격인 그랑프리는 일본 현지 업체의 게임이 수상했으나, 총 15개의 베스트 게임 중 'C9'을 비롯한 '테라', '서든어택' '팡야'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붉은 보석' 등 9개의 한국 게임들이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C9'은 지난 연말, 일본의 게임 포털 'Gpara.com' 주최 인기 투표에서도 '캐주얼 게임' 부문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C9'은 지난해년 7월, 일본 파트너사인 게임온을 통해 일본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C9'은 중국의 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텐센트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자유 비공개 테스트 (Free CBT)를 진행해 오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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