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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고소영, 돈도 선물도 화끈한 스타일"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1-26 09:03 | 최종수정 2012-0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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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배우 고소영과의 15년지기 친분을 과시했다.

26일 KBS2 '해피투게더-시즌3' 제작진에 따르면 정윤기는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고소영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이 다른 여배우들과 다르게 돈도 잘 주고 선물도 화끈하게 해준다"고 말한 정윤기는 이날 녹화장에 하고 온 팔찌도 고소영이 직접 선물해준 팔찌라고 자랑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윤기는 "내가 홈쇼핑 방송을 할 때 고소영이 밤에 자주 데려다주는데 고소영이 나에게 아기 이야기도 많이 하고 둘 다 호떡을 좋아해 자주 사먹기도 한다"며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고소영의 소박한 사생활을 들려주기도 했다.

정윤기는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서인영과도 친한 사이다. 그는 "서인영도 고소영과 마찬가지로 선물을 많이 해줘서 친해졌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고소영과 서인영의 성향이 비슷해서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는데 지금은 나보다 두 사람이 더 친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은 26일 밤 11시 15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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