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드림하이2' 첫회 카메오 출연..의리 과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1-25 08:42 | 최종수정 2012-01-25 08:43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배우 김수현이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KBS2 '드림하이2'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전편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출연한 김수현은 '드림하이2' 첫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수현의 카메오 출연은 지난 17일 열린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서 이미 알려진 바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드림하이'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놀라운 가창력, 더불어 발군의 춤실력까지 선보이며 드라마 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한 김수현은 '드림하이2'에 다시 등장하길 원하는 '드림하이' 출연자 중 단연 1위를 차지하며, '드림하이2'의 카메오 첫 타자로 포문을 열게 됐다.

'드림하이2'에서 김수현은 송삼동을 연기하는 톱배우로 등장한다. 발연기의 대표주자 리안(박지연)의 상대 역을 맡은 김수현은 '드림하이'의 수지로 분한 리안과 버스 이별신을 선보인다. 이미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촬영으로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드림하이'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첫 카메오 출연 제의에 흔쾌히 함께 한 김수현은 "현장 분위기가 작년 '드림하이' 촬영장 못지않게 화기애애해서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 '드림하이2'가 1편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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