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러비더비'로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면 지하철을 타고 인사를 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 티아라가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러비더비로 뮤티즌 송을 수상한 뒤 5호선 지하철에 탑승해 CD를 보여주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2.01.15/
티아라 효민이 배우 소지섭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멤버들은 지난 20일 SBS 파워FM(107.7 Mhz)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에 출연해 이상형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리더 소연은 "늘 연애보다 결혼을 꿈꾸는 스타일이라 진중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고 큐리는 "자기 일에 열정적인 남자가 좋다"고 대답했다.
이어 효민은 "순박하고 수더분한 느낌으로, 스웨터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고 고백하며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소지섭을 보고 끌렸다. 걸그룹 중에 시크릿을 좋아한다고 하시던데, 티아라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며 눈물 어린(?) 호소를 해 관심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