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에 자체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BIGBANG IS COMING'이라는 제목의 글과 빅뱅의 로고를 공개하고, 이들의 가요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그동안 빅뱅의 컴백 시기를 놓고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오긴 했지만, YG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뱅은 휴식기 동안 새 앨범에 수록될 노래 대부분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복귀는 빠르면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해 4월 '러브 송'을 선보인 이후 10개월 만이다.
한편, 빅뱅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과 22일에 YG 소속 가수들과 함께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선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