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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하하와 노홍철, 동갑내기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누가 이겼을까?
김태호 PD는 이날 녹화를 마친 후 "일찍 탈락하신 분들은 아쉽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큰 선물 놓친 분들은 속상하겠지만 덕분에 너무나 특별한 특집이 완성됐습니다. 피와 눈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해 감동을 준 하하와 홍철, 예전 '전국이 들썩'을 쫄깃쫄깃 긴장감 넘치게 재탄생시켜 준 다섯 예능의 신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끝까지 수고해주신 스태프들 모두 존경합니다"라는 후기를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상사' 시무식 편이 함께 공개된다. 유부장(유재석)은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난해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미션"이라며 "힘들겠지만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함께 밀고 끌며 스키점프대를 올라가자"고 특별한 시무식을 제안했다. 21일 오후 6시30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