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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엄태웅과 결혼 공약을 내건 사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려원은 "사전에 나와 공유가 됐으면 수습이라도 잘 됐을 것이지만 혼자 승부욕에 불타서 영화도 잘됐으면 좋겠고 결혼도 하고 싶고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며 "태웅 오빠와 친해서 아는데 그 자리에서 거절하면 상처받을 스타일이다. 나는 사실 영화에서는 100만 관객을 넘은 적이 없어서 이야기한 것 같다. 오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한다"고 웃었다.
이에 이범수는 "우리도 시청률이 100%가 나오면 정겨운과 홍수현이 결혼하는 것으로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