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중인 최정원 전수경 등 배우들이 성금 1000만을 유니세프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신시컴퍼니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등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맘마미아!' 1000회 돌파를 기념해 지난 17일 10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기근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구호사업에 쓰인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4년 1월 17일 국내 초연 이후 8년이 채 안된 지난 2011년 12월 10일, 한국 대형공연사상 최단기간 1,000회 공연을 돌파하고, 누적 매출액 790억원, 130만 관객 동원, 국내 24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등 대기록을 세웠다. '맘마미아!'는 오는 2월 26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