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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연인' 구은애 "튼튼하고 건강해서 반했다더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18 08:21 | 최종수정 2012-01-18 08:21


사진제공=SBS

모델 구은애가 연인 하정우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구은애는 17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하정우가 예능에 대해 조언해줬다. 긴장을 풀고 , 늘 하던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했다"며 "심호흡과 스트레칭을 하고 단전에 손을 얹고 숨을 쉬면 긴장이 풀릴 것이라고 말해줬지만 긴장을 많이해 큰 효과는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MC 이승기가 "하정우가 첫 눈에 반해 대시했다던데 본인의 어떤 매력 때문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튼튼하고 건강해서 반했다고 한다"며 "다 좋대요"라고 웃었다.

덧붙여 구은애는 "하정우는 반전매력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강하고 남자답지만, 섬세하다. (특히) 외국 나갔다 들어올 때면 트렁크 한 가득 선물을 사오는데 그 안에는 앞치마나 슬리퍼, 소품용 인형들 같은 아기자기한 선물을 들어있다"고 남자친구 자랑을 늘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은애 외에도 정소녀-허참 ㅡ 씨스타 보라-서준영, 구은애-강승현, 고은아- 미르남매, 아역스타 김민희-안정훈, 안선영 모녀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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