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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48kg女, '내장파괴' 햄버거 먹는다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17 14:41 | 최종수정 2012-01-17 14:41


사진제공=tvN

지름 50cm, 총 무게 6kg 중 빵 1.5kg, 고기 패티 2kg, 양상추 2통, 토마토 슬라이스 50장, 치즈 30장이 들어가 일반 햄버거의 30배에 달하는 '초대형 햄버거'를 단번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대식가 화성인이 등장한다.

17일 방송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 신년특집 2탄 '최고의 대식 화성인을 찾아라'에서는 수십 대 일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의 대식 화성인이 선발됐다.

키 165cm, 48kg의 늘씬한 몸매를 지녔지만 먹성 하나는 헤비급인 여성 출연자를 비롯해 배우 이민기 뺨치는 외모에 강호동 같은 식욕을 보이는 꽃미남 출연자, 끼니 때마다 기본 10인분은 해치우는 출연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대식가가 되기 위해 스튜디오는 물론 전국 각지를 돌며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최고의 대식가가 되기 위한 최종 미션인 초대형 햄버거 먹기에 도전할 때 화성인들은 MC들의 무한 질문 공세에 대해 제발 먹을 때는 말 시키지 말라며 짜증을 내기도 하고, 우아하게 먹고 싶다며 클래식 음악을 틀어 달라는 엉뚱한 주문을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며 흥미진진했던 녹화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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