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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극 '내딸 꽃님이'이 상승세를 타며 배우들도 신이 났다.
지난 12일에는 문정옥 역 윤소정이 팀을 향해 오리고기 회식을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또 제작사를 비롯해 재호 역 박상원과 순애 역 조민수, 꽃님 역 진세연도 현재 팀회식을 위해 저녁시간 조율에 들어갔다. 특히, 박상원은 드라마와 뮤지컬 '에비타'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팀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
이형숙 제작 PD는 "최근 시청률이 상승하는 데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면서 중견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서로들 한턱내겠다고 말씀하신다"며 "이 때문에 촬영스케줄 조정이 쉽진 않지만, 모두들 훈훈한 분위기에 즐거워하고 있다"면서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