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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후배가수 아이유의 열혈 삼촌팬임을 인증했다.
김창렬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설특집 프로그램에서 아이유랑. 너무 순수하고 실력 있는 친구. 이런 친구 어디 없나?"라며 아이유에 대한 같한 애정을 나타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서 김창렬과 아이유는 삼촌과 조카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활짝 웃음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뒤로는 손으로 V자를 그리며 사진 촬영에 끼어든 소녀팬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함께 포착됐다. 김창렬도 소녀팬들에게 "뒤에 있던 녀석들 사진 퍼가라"는 훈훈한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김창렬도 삼촌팬을 인증했다" "뒤의 소녀팬들은 김창렬, 아이유와 함께 사진을 찍은 행운아다. 몹시 부럽다" "선후배 가수들의 훈훈한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창렬과 아이유는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KBS2 설특집 개그 배틀 프로그램 '개그월드컵'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