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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영화 '오싹한 연애' 300만 돌파를 기념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영화 관람 티켓 중에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마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다 관람팬에게는 그녀가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입었던 후드티를 특별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1부에서는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스윗 소로우가 축하 무대를 꾸몄고, 2부에서는 깜짝 손님으로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윤은혜가 등장,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녀와의 친분으로 지난해에 이어 방송인 김범룡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그녀가 모델로 있는 샤트렌에서 장소와 케이크, 상품 등을 후원해줬고, LG생활건강과 동아오츠카, ㈜바른손 등에서 다양한 물품들을 지원해 팬미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