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한성주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크리스토퍼 수가 신원을 공개하고 인터뷰를 통해 모든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수는 "제 커리어에 큰손상을 입으면서까지 사실이 아닌 일들을 지어낼 리 만무하다"면서 "한성주와 그의 가족들에게 폭행당하면서 입은 부상 사진들과 경찰신고 진술서, 병원기록 등 증거자료들을 다 가지고 있다"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행사건 6개월 이전부터 동거 중이었다. 한성주는 가족들까지 동원하여 6개월 이상을 매일 매일 결혼하자는 말을 반복했다"면서 자신이 결혼을 졸랐고 폭행으로 교제를 강요했다는 한성주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성주의 진실 되지 못한 비도덕성, 늘 사람을 속이고 교활하게 조종하는 모습, 그리고 심각한 나르시시즘 등 때문에 도저히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대만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가족들을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지난해 말 형사 고소했으며, 위자료·피해보상비 5억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