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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의 단독 MC 자리를 꿰찼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엄지원이 지닌 우아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와 '칸의 여배우'라는 아우라가 '오페라스타'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오페라스타'에서 MC 엄지원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페라스타2012'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다나, 에이트 주희,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이 오페라에 도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