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한국계 혼혈 모델 쿤링, 1년만에 열애인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15 16:01


주걸륜(왼쪽), 쿤링 [사진=스포츠조선]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33)과 한국계 혼혈 모델 쿤링(19)이 교제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쿤링은 최근 대만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걸륜과의 열애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쿤링은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 주걸륜과 만났을 때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도 몰랐다"며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많은 루머들이 퍼지더라. 5,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8억원) 상당의 빌딩을 받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주걸륜과 14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한 쿤링은 "주걸륜과 세대차이는 전혀없다"며 "주걸륜이 나에게 간섭이 심하고 일하는 것 역시 방해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이 역시 우리를 알지 못해 퍼진 루머일뿐이다.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후회해 본 적도 없고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주걸륜과 쿤링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여러 번 공개됐음에도 1년 동안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하지만 쿤링은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듯 스스로 열애 사실을 공표해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있다. 쿤링은 1993년생으로 덴마크계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과 한국 피가 섞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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