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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젊은 피' 박현빈과 윙크가 대한민국 성인가요를 대표하는 남녀가수로 우뚝 섰다.
전통가요진흥협회 측은 "그동안 등한시 되어왔던 전통가요를 대중화 하는데 젊은 가수들의 활약이 크다. 특히 박현빈과 윙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며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친 가수들이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현빈, 윙크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중견 트로트 신인' 가수 홍원빈도 남자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또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발라드곡 '모래시계'로 활동 중인 박현빈은 오는 2월 뮤지컬 '달고나'의 주연을 맡아 뮤지컬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