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픽시, "우린 비주얼 라인!" 선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1-13 08:24 | 최종수정 2012-01-13 08:25


레인보우 픽시. 사진제공=DSP미디어

"우린 비주얼 라인!"

레인보우 픽시가 '보컬 라인'보다는 '비주얼 라인' 임을 외쳤다.

레인보우의 첫 유닛 3인조 레인보우 픽시가 12일 활동곡 '호이호이(Hoi Hoi)'를 공개한데 이어 14일 MBC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13일 멤버 김지숙은 자신의 트위터에 '레인보우 픽시는 보컬라인보단 역시 비주얼 라인입니다요 '라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이번 픽시 유닛을 '보컬 라인'이라 부르고 있다. 레인보우 멤버들 중 메인과 리드 보컬 등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픽시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김지숙의 트위터 멘트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재치 있게 '우리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애교를 담고 있다.

12일 공개한 '호이호이'는 당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작되는 방송 활동에서는 요술봉, 수호천사, 빗자루 타기 등 다양한 컨셉트가 반영된 유쾌하고 귀여운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호이호이'는 요술 주문으로 가득한 노래로 친근한 멜로디에 기존의 가요에서는 드물었던 가사와 색다른 구성으로 친근함과 독특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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