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득남 소식에 네티즌 축하 쇄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01-12 14:10 | 최종수정 2012-01-12 14:11


사진제공=KBS

배우 이광기가 득남했다.

이광기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로 조금 전 3.15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너무 감격스러운 날입니다. 하나님 축복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이가… 만감이 교차하네요"라는 글을 올리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아들을 잃은 아픔을 겪었던 이광기는 당시 아들의 보험금 전액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애써왔다.

네티즌들도 이광기의 득남 소식을 접하고 진심어린 축하를 전하고 있다. "정말 기쁜 소식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기를 바라겠다" "흑룡의 해에 복덩이가 태어난 것 같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도하겠다" "정말 소중한 아기, 축복 받을 것 같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이광기도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모두 감사해요. 기쁩니다. 행복합니다"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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