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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종영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1박2일'의 마지막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 내부에서는 이미 남은 3번의 녹화에 대한 기본 구상이 선 상황이다. 5년 넘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만큼 마지막 녹화는 의미 있는 아이템과 장소 선별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KBS 차원에서도 마지막 녹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종 결정은 제작진이 하겠지만 마지막 녹화에 대해선 회사 차원에서도 높은 관심이 보이고 있다. 장소 추천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를 볼 때 절대 평범한 마무리는 아닐 듯 싶다. 깜짝 이벤트를 위한 작업에도 들어갔다"고 귀띔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