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는 지난 연말 지상파 티저 광고를 통해 대형 로보트를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로보트의 실체에 대해 'CG가 아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로보트가 CG가 아닐 뿐더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작된 초대형 로보트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높이 4m, 무게만 200㎏에 달하는 이 로보트는 수 천만원 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들었고, 보관료와 이동료만 해도 매번 수 백 만원 대를 가뿐히 넘나든다. B.A.P의 티저 광고가 나간 직후 'CG가 아니느냐'는 의문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데뷔 쇼케이스 무대에서 로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A.P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