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용병 FPS '쉐도우컴퍼니', 11일부터 2차 테스트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1-11 15:51


CJ E&M 넷마블은 11일 오후 5시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투용병 FPS '쉐도우컴퍼니'의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선발된 1만명의 테스터는 물론 당첨되지 않은 유저들도 전국 넷마블 PC방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쉐도우 컴퍼니'는 2차 테스트 버전에서 지난 1차 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타격감, 그래픽, 최적화 등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슬라이딩, 롱점프, 텀블링 등과 같은 세밀한 액션도 보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차별화된 컨텐츠인 배틀스쿼드 확장버전과 한가지 무기만 사용할 수 있는 무기제한모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공중 전술장비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스팅어 미사일, 강력한 화력의 데저트이글, 인기 라이플 SCAR-H 등 신규무기 3종이 공개되며, 베테랑 캐릭터 2종과 이탈리아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신규 맵 위자드완드가 추가된다.

이 가운데 블랙머니모드는 1차 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배틀스쿼드의 확장형으로, 4개팀이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제한 시간 내에 돈가방을 갖고 있는 팀이 승리하는 이 모드는 돈가방을 가진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상황전개를 즐길 수 있으며, 공수 입장이 수시로 전환되는 빠른 속도감과 동선변화로 인해 색다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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