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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제작비가 투입된 액션사극 '무신'이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기획을 맡은 김정호 CP는 "페르시아군에 맞서 싸운 스파르타 300인처럼 우리나라에도 몽골의 침략에 끝까지 대항했던 용맹한 고려인들이 있었다는 것 보여주겠다"며 "대한민국판 '300'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신'에는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홍아름, 주현, 박상민 등이 출연하며,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