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새로운 K-POP 스타로 일본 열도를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무대에 등장하기 전 8만 관객에게 일본어 자막으로 '한국에서는 관객을 열광시키는 가수로 유명 합니다만 오늘 이곳에서는 다소 포동포동한 신인입니다'라고 특유 재기발랄한 표현으로 자신으로 소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자신의 히트 곡 '연예인', '흔들어주세요', '낙원' 등 총 6곡을 부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레이디싸싸', '싸욘세'와 같이 여성 가수를 패러디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모습을 본 딴 대형 풍선을 무대 장치로 선보여 재치있는 공연을 펼쳤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YG 패밀리 콘서트 in Japan'을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