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수애, 다시 총들고 ‘원피스 니킥’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09 14:23 | 최종수정 2012-01-09 14:23



드라마 '아테나' 일본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마쳤다.

5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아테나:전쟁의 여신' 드라마틱 콘서트 현장. 드라마 주역인 차승원, 수애, 김민종, 최시원, 추성훈, 션 리차드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연이 참여한 가운데 2만 5천여 관객들이 열광했다.

'아테나' 출연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드라마 명장면으로 꼽힌 차승원 추성훈의 대결, 수애 니킥액션 등 다이나믹한 액션을 재연하는 등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 병으로 치매 환자를 열연한 수애는 어느새 아픈 기운을 벗고 총을 든 여전사의 모습을 다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정우성과, 특별출연 보아, 최강창민, 김승우와 전작 '아이리스' 주역 이병헌, 김태희는 영상 메시지로 인사를 전해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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