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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女2호' 모태솔로 아냐" 조작방송-신상털기 논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6:57 | 최종수정 2012-01-05 17:12


SBS '짝'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여자2호 김종숙 씨

SBS '짝'이 또 한번 조작방송과 일반인 신상털기 도마에 올랐다.

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일 방송된 '짝'에 출연한 여자2호에 대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태어나 한 번도 연애를 못해본 '모태솔로' 특집에 남자친구와 교제한 경험이 있는 출연자가 나왔다는 것.

"여자2호 김종숙 씨와 회사 동료였다"는 글쓴이는 "몇 년 사귄 용인대 체대 남친이 있는 걸 회사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무단결근으로 회사에 피해를 주더니 모태솔로인 남자들에게 또 피해를 주느냐"고 비난했다.

또 과거 김씨의 미니홈피 출처로 현재 이미지와 다른 셀카 사진들이 여러 장 공개돼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해당 글은 순식간에 인터넷과 SNS를 통해 번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생 솔로일 것 같지 않았다. 어느 정도 신빙성이 느껴진다", "너무 일방적인 비난성 글이다. 올라온 글이 조작일 가능성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일 방송된 '짝'에서 여자2호는 도시락 데이트에서 남자 3호의 선택을 받았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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