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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무대 난입' 사건…보아 포옹 이어 고아라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6:01 | 최종수정 2012-01-05 16:15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가 소속사 여배우 고아라에게 꽃다발을 주기 위해 '무대 난입'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수만 사장님 무대 난입'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수만 대표는 3일 열린 '페이스 메이커' VIP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기 위해 올라온 SM소속 배우 고아라에게 꽃다발을 주려고 무대 위로 뛰어올라갔다. 이날은 이수만을 비롯해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도 극장을 찾아 고아라의 영화 개봉을 축하했다.

특히 이수만 사장은 무대 인사가 시작되자마자 거의 '무대 난입' 수준으로 고아라에게 꽃다발을 전해줘 안성기를 비롯한 다른 배우들에게 큰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들 중 혼자 꽃다발을 받고 당황한 고아라가 어쩔 줄 몰라 하자 관객들이 큰 박수로 호응해 주고있다.

최근 보아를 꼭 안고 찍은 사진에 이어 이번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포옹한 보아 뿐 아니라 고아라도 격하게 아낀다", "이수만 사장님 꽃다발 아빠 등극", "이수만 사장님의 SM 미녀라인 사랑 못말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최태준 등이 출연하는 '페이스 메이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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