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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 생일, 팬덤 난치병 어린이 위해 350만원 기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4:47 | 최종수정 2012-01-05 14:52


양요섭.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 양요섭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통큰 기부를 했다.

양요섭은 5일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 위해 팬클럽 소울메이트는 평소 후원해오던 비영리단체 여울들에 350만원을 기부했다. 여울들은 희귀난치병어린이를 돕는 단체다. 팬들은 양요섭이 데뷔한 뒤 맞은 첫 생일에 기부를 시작한 뒤 3년째 꾸준히 이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엔 현금 200만원과 네이버 해피콩 150만원 등 350만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양요섭의 친필싸인이 담긴 달력을 13명의 환아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특히 양요섭은 환아들을 위해 직접 달력에 싸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비스트는 현재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2월 신곡을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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