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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중국 드라마 촬영현장 직찍 포착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2-01-05 10:51 | 최종수정 2012-01-05 10:52


남규리가 중국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탤런트 남규리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이 현지 팬들에게 포착됐다.

중국의 한 블로거에 의해 공개된 촬영 현장 속 남규리는 빨간 니트 미니 원피스에 코트를 입고, 굵은 웨이브 머리의 한결 성숙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 대기시간에는 패딩 코트와 담요, 그리고 핫팩으로 몸을 녹이고 있는 장면도 포착됐다. 또한 사진 속에는 상대역을 맡은 중국의 인기스타 가내량의 모습도 눈에 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남규리는 갈수록 예뻐지는 것 같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중국에서도 꼭 성공하길 바란다' '빨리 한국 작품에서도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규리는 중국 드라마 '나의 실억 여자친구'에서 여주인공 설가보 역을 맡아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나의 실억 여자친구'는 기억을 잃게 된 여자친구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다룬 드라마. 억만장자에서 보모까지 남규리가 1인 2역 연기를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남규리와 함께 장우혁, 중국배우 자나이량이 주연을 맡았으며 올 봄 중국 전역에서 방영 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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