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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첫 사랑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
고아라는 이어 "하지만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헤어졌다"며 "사실 2년 전 쯤 수소문을 해 봤는데 교회 반주자 언니와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잘 살고 계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특이 "'강심장' 측에서 깜짝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며 농담을 했지만 고아라는 이를 진실로 받아들이고 "말도 안 돼"라고 외치며 결국 눈물을 보여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고아라 외에도 배우 이천희, 김청, 오세정, 정선희, 김효진, 정주리, 조정린, 홍현희, 개그맨 김영철, 김규종, 쥬얼리 예원, 제국의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