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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다.
20대 벤처기업가로서 정치에 참여하게 된 그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떤 질문을 받느냐에 달려 있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구상한 바가 없다"고 답했다.
서울과학고와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이 위원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과외를 하는 봉사단체를 운영하면서 벤처기업 클라세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독특한 이력으로 최근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최근 제작진 교체와 함께 프로그램 포맷에도 변화를 맞았다. 방청객 없이 비공개 녹화로 진행되며 새로운 코너를 신설해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