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예고편 속 이덕화,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03 09:52 | 최종수정 2012-01-03 09:53


사진제공=SBS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 예고편에서 배우 이덕화가 '뿌잉뿌잉'을 능가하는 애교스런 모습을 선보여 화제만발이다.

2일 첫방송한 '초한지'의 예고편은 5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연구원 우희역 홍수현과 재벌녀 여치역의 정려원, 항우역 정겨운의 복근을 드러낸 샤워장면도 공개된데다 유방역 이범수는 불길 속에서 홍수현을 들고 뛰어나오는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 마지막에 이덕화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부탁해요'를 활용해 "초한지 부탁해요. 아이 좋아"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지난 1차 예고편에서 이범수는 충청도사투리로 "궁금하시쥬? 기다려유"라는 멘트에 이어 2차 예고편에서 정려원이 "Coming Soon"이라는 멘트로 시선을 끈 바 있다.

제작진은 "이번 예고편은 드라마의 컨셉트를 200%이상 드러내기 위해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영화 '미션임파서블' OST와 결합되면서 코믹함에다 긴장감까지 더해졌다"며 "특히, 이번에 '아이좋아'를 통해 귀요미로 등극한 이덕화씨를 비롯해 이범수씨와 정려원씨의 클로징 멘트는 드라마 예고편을 위해 선보인 회심의 카드"라고 귀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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