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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가 지상파 TV 광고를 통해 선보인 데뷔 티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많은 수의 댓글이 SM 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하고 있는 남자 그룹 EXO-K 및 EXO-M과 비교하며, 2012년의 포문을 열 이 두 신인 그룹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2010년의 동방신기의 컴백 광고에 이어 신인으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B.A.P의 지상파 티저 광고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수 제작된 높이 4미터, 무게 200kg의 초대형 로보트를 배경으로 리더인 방용국을 비롯, 힘찬과 막내 젤로를 비롯한 6명의 멤버들 전원이 노란색의 머리를 하고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등장해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다.
B.A.P는 오는 26일에 공식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28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의 관객과 함께 하는 대형 쇼케이스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