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비대위원장 '힐링캠프' 출연, 깜짝 발언 세례?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02 10:58


사진제공=SBS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에게 '안철수', '나꼼수'에 대해 털어놓는다.

박비대위원장은 이날 스피드 퀴즈를 통해 각종 정치적 사안과 트렌드 및 신조어에 대해 설명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자신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본인의 버킷리스트를 묻는 질문에 "다 짐작하실 텐데..."라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또 문제로 출제된 안철수, 나꼼수 등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설명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녹화에서 박비대위원장은 평소 자신을 따라다니는 별명인'얼음공주','수첩공주','발끈해'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힐링캠프 MC들은 기존의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별명과는 달리 새로운 별명 지어주기에 나섰다.

게다가 '최효종 고소사건'과'김제동 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한 의견 역시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 편 오는 9일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편이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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