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전지현, 왼손에는 반지가. 30일 사인회 모습 드러내

30일 부산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한 전지현. 사진제공=드롭탑

열애를 인정한 전지현이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30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카페 드롭탑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전날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인 최모씨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

전지현은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그간 영화 '도둑들' 촬영으로 모습이 뜸했던 것이 무색하게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캠페인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팬사인회를 찾은 부산 팬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다운 여신 같은 미모다", "연말 시상식 보는 것 보다 더 짜릿했다"며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e-mail]

30일 부산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한 전지현. 사진제공=드롭탑

30일 부산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한 전지현. 사진제공=드롭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