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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날 떡 나눠 먹는 것 같아…."
무대에 오른 박미선은 "인기나 시청률을 떠나 한 해 동안 수고한 예능인들에게 골고루 상을 나눠주는 것 같아 조금은 지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잔칫날 떡을 나눠 먹는 것 같아 보면서 흐뭇하고 좋았다. 시청자분들도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박미선의 소신 소감에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이날 시상식은 대부분의 출연자가 상을 받으며 나눠먹기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