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전지현, 결혼 시기는 언제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11:52 | 최종수정 2011-12-29 11:54


전지현. 스포츠조선DB

톱스타 전지현(30)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구체적인 결혼준비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 날짜가 임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전지현은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이정우' 브랜드로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씨의 둘째 아들 최모씨와 1년여간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양가 상견례를 하는 등 결혼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정우씨는 전지현과 함께 골프를 치면서 지인들에게 전지현을 '우리 며느리'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져 '결혼 임박설'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지현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 출연이 예정돼 있다. 남자배우들에 비해 비중이 많지는 않지만,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100% 로케이션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3월부터 6월까지는 베를린에 체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주변에서는 전지현이 3월 이전이나 6월 이후에 결혼할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한편, 전지현의 남자친구 최모씨는 전지현과 동갑내기로, 전형적인 미남형 외모에 현재는 미국계 은행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친형은 과거에 한 힙합그룹에서 활동했던 뮤지션 출신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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