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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하노이 랜드마크관 오픈 베트남서 네번째

강일홍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10:50 | 최종수정 2011-12-29 10:51




롯데시네마는 2015년까지 베트남에 총 18개 영화관' 95개 스크린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사진은 31일 개관을 앞둔 롯데시네마의 하노이 랜드마크관.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시네마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관(Lottecinema Vietnam Hanoi Landmark )'을 개관한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은 롯데시네마 다이아몬드관, 다낭관, 남사이공관에 이어 4번째 베트남 진출 영화관으로 5개 스크린에 848석 규모다. 301석의 대형관과 3D영사기, 4way스피커 시스템이 설치돼 대형 멀티플렉스의 면모를 갖췄다.

베트남은 2008년 롯데시네마 해외 진출의 첫 시발점을 알린 나라로, 이번에 수도인 하노이에 첫 영화관을 오픈하게 되면서 베트남 최고의 중심 지역에 진출했다는 의미도 담게 됐다.

랜드마크관의 개관 기념으로, 2012년 1월중 '최종병기 활','미스터 아이돌','조선명탐정','헬로우 고스트' 등의 한국영화와 베트남 영화의 무료 상영회도 갖는다. 하노이 랜드마크관은 베트남 하노이 팜흥스트리트 투리엠 경남랜드마크타워72 포디움동에 위치해 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그 밖에도 롯데마트와 함께 비엔화, 다낭 지역에 동반 출점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호치민에도 신규 영화관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에 있어 2015년까지 베트남 내 총 18개 영화관 95개 스크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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