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2년 연속 '트로트 대축제' MC 맡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09:13 | 최종수정 2011-12-29 09:15


'트로트 대축제' MC를 맡은 임성훈과 장윤정. 사진제공=인우기획

'트로트 퀸' 장윤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S '트로트 대축제'의 MC로 발탁됐다.

올 한해 가요계를 빛낸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1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장윤정은 2년 연속으로 국민 MC 임성훈과 함께 입을 맞출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탁월한 진행 솜씨를 자랑해온 장윤정은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트로트 축제의 장'의 진행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영광"이라며 "친근하고 정이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연말을 즐겁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전했다.

올해 트로트 대축제에는 김연자, 문희옥, 설운도, 송대관, 주현미, 태진아, 현숙, 현철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계의 전설은 물론 장윤정, 박현빈, 윙크 등 젊은 세대에게 트로트를 알리는데 공헌한 신세대 트로트 스타들도 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생활의 발견'을 패러디한 코너 등으로 트로트 가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1 트로트 대축제'는 29일 오후 8시 5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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