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플레디스 보이즈, 한파 뚫고 사랑의 연탄 배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08:23 | 최종수정 2011-12-28 08:24



애프터스쿨이 플레디스 보이즈,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레디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지원해준 많은 팬들은 27일 서울 강남 구룡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사랑을 전파했다.

애프터스쿨은 바쁜 연말 스케줄이 줄지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직접 나르며 팬들과 행복한 땀방울을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플레디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년 'HAPPY PLEDIS' 자선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지난해의 수익금 일부는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되었으며, 올해는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공식사이트를 통해 봉사활동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프터스쿨과 함께해서인지 추운 날씨에도 다들 따뜻해 보이네", "하나같이 모두 얼굴에 연탄 묻은 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즐거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프로젝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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