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태우, 미모의 연구원 신부 얼굴 첫공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2-26 09:53 | 최종수정 2011-12-26 09:59


<사진=김태우 트위터>

<사진=김태우 트위터>

<사진=김태우 트위터>

김태우가 예비신부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김태우는 결혼식 당일인 26일 새벽에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과 함께 신부와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 모든 준비가 끝이 났네요. 결혼당일 새벽 세시에. 대부분 3개월이상 준비를 하는 결혼을 한달만에 했어요.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한달이 머리 속을 스치네요...이제 씻고 침대에 누우니 내일 결혼이 드디어 기다려지네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아내를 비밀로 하며 평생을 살아가는것이 어쩌면 그녀에게 더 무겁고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내의 동의를 얻어 웨딩사진을 세장 빼왔어요"라며 "사실 자랑하고 싶었던것도 있었나봐요.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입이 간질간질했거든요. 태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김애리...이제 나에게 너무나도 큰 행복을 가져다 줄여자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설레임과 행복함이 가득 묻어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특히 예비신부의 눈부신 미모가 처음으로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모두 저의 결혼식을 축복해주세요. 특히 태우의 팬...우리 가족들 많이 많이 축복해주세요. 비공개로 하는 결혼식도 이해해주시구요"라며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딸 때문에 좀 무거웠어요. 예..딸입니다. 태우 아빠와 애리 엄마 사이에서 태어날 우리 예쁜 딸도 건강하라고 많이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오빠 행복하세요", "신부님이 너무 예쁘시네요", "정말 행복해보여서 기분 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1세 연하의 미모의 연구원 김 애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애리 씨는 현재 임신 4개월로 내년 5월께 아이를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