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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선 “헬스걸 권미진과 열애는 오해” 정면 부인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1-12-26 10:23


사진위=김강선 미니홈피/사진아래=KBS2 '개그콘서트' 캡쳐

농구선수 김강선이 개그우먼 권미진과의 열애 보도를 하루만에 부인했다.

김강선은 25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미진이와 저는 그냥 친한 사이일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대문글'을 변경했다. 고심한 듯 두 번이나 변경된 첫 대문글에는 "열애설은 오해입니다. 친한 동생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도 써있다.

네티즌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25일 밤 방송된 '개그콘서트'에 특별게스트 최명길 뒤에 잡힌 소품용 게시판에도 때아닌 "김강선 파이팅!"이라는 글이 적혀있어 "개콘도 알고 여자도 열애로 아는데 남자쪽에서 부인하는 것이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반면 '개그콘서트'의 헬스걸로 유명한 권미진의 미니홈피에는 핑크빛 무드가 가득하다.

권미진은 지난달 27일 미니홈피 사진첩에 김강선과 볼을 바짝 맞대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고 'No.21 강선 오빠 화이팅!♡'이란 글을 남겨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21번은 김강선의 등번호. "강선오빠랑 일영오빠가 파주 세트장까지 데리러 와줬다" 등의 글로 김강선과의 후일담을 미니홈피에 적어두기도 했다.

앞서 24일 한 매체는 권미진과 김강선이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시즌중이라 휴대전화와 문자로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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