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비더비' 발표 앞둔 티아라, '우리 사랑했잖아' 인기로 행복한 고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2-25 10:53 | 최종수정 2011-12-25 10:57


그룹 티아라.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그룹 티아라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오는 1월 2일 '러비더비(Lovey-Dovey)'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아라는 이미 발표한 '크라이 크라이(Cry Cry)'와 '우리 사랑했잖아'의 음원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발만 동동거리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23일 다비치와의 듀엣곡인 '우리 사랑했잖아'를 공개 했다. 공개직후 멜론, 엠넷, 싸이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 다음, 몽키3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활동 중인 '크라이 크라이'도 여전히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랭크 되어 있어 어떤 노래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것.

티아라는 현재 연말 가요프로그램 준비와 '러비더비'의 노래,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하지만 '우리 사랑했잖아'에 대한 팬들의 반응 때문에 방송에서 무대를 보여 줘야 하나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다.

'우리 사랑했잖아'는 조영수 작곡가와 작사가 K-Smith의 작품이며 22분 분량의 '러비더비'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삽입 되는 곡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메인 테마로 한 슬픈 멜로디에 멤버들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감미롭게 탄생됐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6일 '러비더비'의 재킷사진을 선공개 해 '크라이 크라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러비더비'는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 작곡가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요즘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는 클럽음악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비트가 가미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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