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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 파견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정신이상 환자 연기는 압권. 현대인의 우울증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난중일기를 예로 들며 이순신 장군도 우울증이었다고 전하는가 하면 환청이 들린다고 광분하고 장진 감독에 추파를 던지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코믹 연기로 현장은 물론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직후 미투데이를 비롯한 SNS에는 "박칼린의 의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역시 최고! 덕분에 크리스마스 이브가 행복하다!", "칼린쌤, 코미디 배우로 전업하셔도!"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