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싸이, 공연 중 '못된 손'에 당해…엉덩이 침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5 02:59 | 최종수정 2011-12-25 02:59


사진제공=공연세상

김장훈과 싸이가 공연 도중 '못된 손'에 당했다.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공연이 열렸다. 이날 두 사람은 3부 오프닝에서 '커플'을 부르며 직접 2층을 누비며 관객과 만났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일부 여성팬들이 이들의 엉덩이를 만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지만 김장훈은 "크리스마스에 사람 뭉클하게 한다"고, 싸이는 "한 여성 관객이 엉덩이를 잡았는데, '생갭다 위에 있네?'라고 하더라"며 능숙하게 위기에 대처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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